[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뚜렷한 사안이 없는 포스코가 긴급 임시이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건은 알려진 바 없지만 권오준 회장의 거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건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권 회장에 대한 거취 문제에 대해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시점에서 포스코가 갑자기 임시 이사회를 개최할 뚜렷한 사안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권 회장의 거취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권 회장이 새로운 50년은 새로운 분이 맡는 것이 맞다는 이야기를 직원들에게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해당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