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사)진주스포츠클럽은 지난 주말 진주실내수영장에서 수영회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첫 수영주말리그전을 가졌다.   이번 리그전에는 진주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수영프로그램의 기초부터 마스터까지의 수영회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땀 흘려 연습한 기량을 평가하고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는 기회가 됐다.

경기진행은 개인전(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과 단체전(반별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또한 순위에 따른 별도의 시상이 없는 대신 참가한 수영회원의 자발적인 경품제공으로 회원들의 즐거움이 배가됐다.
    진주스포츠클럽 김헌주 사무국장은 “이번 수영주말리그전과 같은 회원 참여대회를 더 많이 개최해 회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기할 것”이며 “이를 통해 스포츠클럽 발전을 도모하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주스포츠클럽 회원으로 구성된 “진주스포츠클럽 수영대표팀” 공식 발대식도 함께 가졌는데, 앞으로 진주스포츠클럽을 대표해 공식대회 참가 등 많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진주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 평가결과 “2016~2017년 연속 전국스포츠클럽“최고등급(AA) 우수클럽”으로 선정되는 등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