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진주 만들기 위해 마지막 신명 다 바치겠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이 16일 11시,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장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재임 중 4대 복지시책은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로 더욱 확충했다”며 “앞으로 4대 복지시책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5·6기 가장 큰 성과인 우주항공산업과 뿌리산업으로 진주미래 100년 먹거리를 장만했다”며 “앞으로 4년 후 항공산단과 뿌리산단이 완공되면 진주는 물론 경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도시의 메카가 되어 시민의 삶의 질은 더욱 향상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면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위해 오는 5월 14일 전후로 시장직을 그만 둘 예정이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3선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시장이 되는 것 보다 시장이 되어 무엇을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더 좋은 세상 진주를 만들기 위해 내게 남은 마지막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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