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조수남 부지원단장이 강연에 나서 감염병 신고 방법과 주요 감염병 발생현황, 모니터요원의 임무와 감시활동 등을 교육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은 병·의원, 학교, 산업체, 복지시설,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으로 구성 되어 소속 집단에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초기 대응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예방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중추적인 역할도 하게 된다.
오산시 왕영애 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지역사회 유행은 모두가 협업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막을 수 있다”며 “보건기관에서도 방역활동 및 발 빠른 대처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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