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를 내방했다.
    유영민 장관은 이날 경상대학교를 내방해 이상경 총장과의 환담, 우수 연구자와의 간담회, 교직원ㆍ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총장 접견실에서 마련되는 우수 연구자와의 간담회에는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명노신 교수(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장), 의과대학 의학과 강상수 교수(항노화산업화플랫폼개발사업단장), 대학원 조열제 석좌교수(톰슨 로이터 선정 ‘세계상위 1% 연구자’)가 참석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20분 동안 대경학술관에서 마련된 특강의 주제는 ‘5G로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으로, 교수, 직원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띠었다.
    유영민 장관은 부산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LG전자 정보화담당(CIOㆍ상무), LG전자 업무혁신담당(CIOㆍ상무), (주)LG CNS 사업지원본부장(부사장), 금융/ITO사업본부장(부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이사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주)포스코ICT COO(사업총괄) 겸 IT서비스 본부장, (주)포스코경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사장급), 더불어민주당 온ㆍ오프네트워크정당 추진위원장, 디지털소통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부임했다.
 
제6회 한국e-Business대상 대통령상(2003년), 동탑산업훈장(2005년), 존경받는 대한민국 IT서비스부문 CEO대상(2007년)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상상, 현실이 되다'가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