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기업 참여 120개 일자리 제공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고용복지+센터가 12일 운정행복센터에서 개최한 ‘2018 장애인희망 일자리 박람회’가 5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채용관과 더불어 일자리 종합상담과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마사지와 네일아트 체험관, 수지침, 한지공예, 생활원예, 건강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뤄져 박람회에 참가한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각 위치별 직업상담사의 설명과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로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기업체 2곳에 면접을 본 최모(파주시, 40)씨는 “몸이 불편해 일자리 찾기가 막연했는데 이런 기회에 일자리 정보도 얻고 면접까지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천수 파주시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채용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함께 일하는 문화확산을 위한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희망박람회는 오는 9월 13일 전계층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파주시민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