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부시장 주재 특별회의 열어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9일 이동규 통영시 부시장 주재로 전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주무담당주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회의를 개최했다.

감찰방법으로는 노출과 비노출을 병행해 이·통장 회의, 바르게살기·새마을단체 회의 등 주요 공식 회의에 직접 참관해 위반사항을 감찰하고, 지역축제, 마을행사 등 공무원 참석이 계획된 지역단체 모임을 집중감찰하기로 했다.
또한 금품수수, 공금횡령 등 부패연루자는 경중 구분 없이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시 신속한 징계요구와 고발조치 등 엄중 문책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6월 지방선거일 까지 과열된 선거운동 분위기 속에 한건의 공직비리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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