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지역 최대 규모의 어르신 탁구대회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스님)이 주최하는 제18회 서울ㆍ경기ㆍ인천 노인복지관 탁구대회가 오는 4월 21일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Media Park에서 개최된다.

어르신 탁구대회로서 전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대회인 만큼 해를 더할수록 탁구에 열정을 가진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으로 참가하는 기관과 선수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접수는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31개 기관에서 2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선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는 남ㆍ여 단식, 남ㆍ여 복식, 혼합 복식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기관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우승기관을 가리게 된다. 작년 우승기관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올해에도 참가하여 31개 기관 어르신들의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본 대회의 슬로건인 ‘건강한 노년, Active Senior’처럼 탁구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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