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에서는 일반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전통 쪽 염색의 매력을 직접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으로 쪽 염색을 통해 쪽빛바다 색을 인견 옷감에 담아낼 계획이다.
천연염색은 친환경적이며 염료의 특성에 따라 항균,소취 작용을 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진정효과와 함께 민감한 피부에 도움이 된다.
또한 색이 더해지면서 깊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멋스러워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교육장 및 미래농업관에서 실시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신청은 4월 10일부터 미래농업과에서 선착순 전화접수를 하고 교육참가자는 앞치마와 고무장갑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여성의 능력 개발과 농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취미생활 기술교육 등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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