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체육대회, 읍면동 배구경기 참가
진주시민체육대회, 읍면동 배구경기 참가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4-09 17:12
  • 승인 2018.04.09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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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지역주민 참여로 진정한 의미의 시민대화합 축제로 거듭나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진주시민체육대회가 7일 오후 6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에 걸쳐 진주실내체육관을 비롯한 31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뤘다.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대동과 상평동 경기
진주시민체육대회는 진주시체육회 46개 회원단체 종목이 참가해 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자 매년 개최해 오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개최된 읍면동배구경기에는 30개 읍면동 중 18개 읍면동이 참가해 7일과 8일 이틀간 기량을 겨뤘다.

경기진행은 예선 토너먼트를 거쳐 진출한 대곡면, 초장동, 가호동, 충무공동 4팀이 4강 결선 토너먼트에서 초장동과 충무공동이 결승전에 올라 초장동이 최종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특히 읍면동배구 경기장에는 각 읍면동별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북, 꽹과리 등 응원도구로 열띤 응원전을 펼쳐 대회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한편 그동안 읍면동체육회는 지역단위 체육의 구심적 역할과 주민과 가장 밀접한 스포츠 확산의 최일선 조직으로서의 중심적인 역할을 다해 왔다. 따라서 시 체육회는 장기적으로 읍면동체육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체육회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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