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강변과 조화되는 다시걷고 싶은 힐링공간 조성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평거동행정복지센터는 평거동꽃길 조성 사업으로 10일 남강둔치 인도변 약 500m 구간에 걸쳐 꽃무릇 구근을 식재했다.

꽃무릇은 9월에서 10월초순에 개화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잎과 꽃이 만나지 않아 일명‘상사화’라고도 불리고 있다.
정용규 주민자치위원장은 “꽃무릇 구근을 식재해 꽃이 피게 되면 천혜의 자연환경인 남강과 더불어 시민휴식공간과 산책로 제공에 이바지 할 것이며 가을이 되면 촛불처럼 빨갛게 피어올라 남강변을 수놓을 꽃무릇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고 말했다.
또한 평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꽃무릇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물주기와 지속적인 제초작업을 통해 꽃이 피기까지 정상을 다해 가꾸겠다고 밝혔다
류완근 평거동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좋은 평거동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런 사업을 통해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평거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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