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지난 7일 제46회 보건의 날을 맞아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 ‘고양시 건강어울림 한마당’이 보건의료 관계자와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시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건강 체험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Health For All(모두를 위한 건강)’을 주제로 건강체험마당, 한마음 치매건강 걷기, 건강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건강체험관에서는 ▲스마트 저주파치료기, ▲VR체험, ▲스트레스 검사, ▲보행분석 체험, ▲두뇌나이 측정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총명단, 천연가루치약, 한방향첩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9사단 군악대 퍼레이드,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건강OX퀴즈, 줄넘기 경연대회, 함께 배우는 줌바댄스 등 부대행사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도 예방이 가능하다’라는 긍정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가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인 ‘Health For All(모두를 위한 건강)’처럼 건강은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누려야할 권리이기에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