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과기능사 교육 개강
양주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과기능사 교육 개강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4-07 18:09
  • 승인 2018.04.07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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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관내 거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과 일자리 취업알선, 사회경제적 활동을 통한 자긍심 부여를 위해 6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제과기능사반 교육은 대림대학교 김종욱 교수를 초청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7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13회(52시간) 추진하는 과정이다. 

다문화여성과 일반교육생이 멘티·멘토역할을 할 수 있도록 5개조로 구성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일수 있도록 하였고, 교육 수료식 마지막날에는 제과 경진대회 및 참여 다문화여성의 가족을 초청, 종강파티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과기능사반 교육 개강식에 이어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정착지원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함께 열었다. 

이번 협약식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및 양 기관간의 관계 강화를 위해 이천학 농업기술센터소장과 한수진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을 포함한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다문화가족의 성장지원 및 정착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체계 구축, 관련 프로그램 개발 협력 필요 및 상호교류 지원 등이다. 

이천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제과기능사 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최대한 노력을 기하여 다문화여성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알선과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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