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스카이워크 찍고, 해양드라마세트장 돌고, 어시장 활어회 먹고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018 창원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서포터즈’ 32명이 6일 합포구청 청사 앞에서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창원시 방문의 해 홍보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저도 스카이워크와 해양드라마세트장 등을 홍보하고 마산어시장 전국 어디에서 맛 볼 수 없는 싱싱한 활어회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열정적으로 홍보했다.
마산합포구는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0개의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관광명소 알려 관광객 1만5000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직원 관광마인드 교육과 홍보물 설치, 우리동네 알리기 홍보단 운영, SNS 구정 홍보단 운영, 청결 1번지 마산합포구 만들기, 해양드라마세트장 파도소리길 조성, 원전 벌바위 둘레길 전망시설 설치 등 30개 사업을 운영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권중호 구청장은 “‘서포터즈’ 한 분 한 분이 내가 구청장이라는 마음으로 SNS를 통해 창원방문의 해를 홍보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속한 스마트폰 보급으로 언제 어디서나 바로 생생한 현장을 목격하며 소식을 전하면 많은 관람객들이 창원시를 방문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창원 방문의 해’ 붐 조성, ‘창원 방문의 해’ 알리기 범 시민운동 전개, 손님맞이 주요 관문 및 관광지 시설 대대적 정비, 마산합포구만의 특화된 관광명소 정비 및 조성 등 4대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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