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설공사과 직원 요양원 방문봉사
수원시, 시설공사과 직원 요양원 방문봉사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8-04-06 14:40
  • 승인 2018.04.06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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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 시설공사과 시설유지팀에 근무하는 이기영 팀장이 이웃사랑 실천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팀장이 이웃사랑을 실천한 곳은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소재 수원시립 노인전문요양원으로 시청 노인복지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요양시설이다. 치매․중풍․기타 증상 등의 노인들이 기거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원불교 창필재단에서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곳이다.

바로 이곳에서 이 팀장은 매월 노인들의 맛있는 식사 준비를 위해 조리원 5명과 함께 주방에서 음식물 준비 및 청소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31일 이 팀장이 수원시립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자 주방에서 근무하는 조리원들이 반갑게 맞으면서 "주말에 일반인 및 공무원 자원봉사자의 수가 전에 비해 많이 줄어 일손이 부족하다. 그런데 변함없이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일반 자원봉사자 3명과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시설대대 하사관 남․여 4명은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감동 받아 앞으로 주말이면 시간을 내서 더욱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영 팀장은  "많은 공직자와 시민이 시간을 내어 휴일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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