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물티슈 등 이물질 투입 NO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휴지통 없는 공중화장실 사용'으로 쾌적한 화장실 환경이 조성되고 있지만, 변기에 휴지 외 이물질 투입으로 하수관로와 중계펌프장 기계설비 막힘 현상으로 시설 유지관리에 애로가 많다고 밝혔다.


또한, 화장실 이용자의 인권 존중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화장실 청소 또는 보수 중일 때는 입구에 안내판을 설치해 이용자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진주시는 시행 초기라 변기 막힘으로 인한 사용불편이나 보수비용의 증가 등 부작용도 예상되지만,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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