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익산시는 4일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 부화해 사육한 관상어(금붕어, 비단잉어)를 받아 관내 학교에 무상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희망수요조사를 거쳐 12개소(초등학교 9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대학교 1개소)를 선정해 2180마리(금붕어 1190마리, 비단잉어 990마리)를 무상 분양했다.

관상어는 지난해 6월경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직접 부화시켜 약 11개월간 사육한 것으로 체색 및 체형이 좋은 개체를 중점적으로 선별, 관리해 크기는 약 5~6㎝정도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생태교육 정서함양 등을 위해 매년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생산되는 관상어를 관내 학교에 지속적으로 분양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