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4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부모모니터링 단원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단원과 보육, 보건전문가 등 총 9명으로 4월 중 지표교육과 현장 실습 등교육을 받은 후,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보육전문가와 부모가 2인 1조로 조를 이루어 어린이집의 급식․위생․건강․안전분야 등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에는 어린이집 중 74개소를 방문, 어린이집 모니터링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에 참여해주신 학부모님과 전문가들께 감사드리며 최근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등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한 모니터링단 활동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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