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 내 각 소방서에서 추천한 31개 팀이 참가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8분 이내에 2인 1조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출전팀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심폐소생술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기술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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