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만들어진 계란 바구니는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철원 등 각지에 협력병원, 소방단체, 시, 도청 관계단체에 직접 방문하여 부활의 기쁨을 전해주고 있다.
올해는 계란바구니에 영성부장 박민우 신부가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함께 구성하여 특별한 선물을 받는 이들로 하여금 호평을 받았다. 영성부원장 이상훈 신부는 축복식을 통해 “하나 하나 정성을 담은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부활의 기쁨을 경기북부지역에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매년 강당의 바닥을 가득 메운 계란바구니를 보니 이제 우리 병원의 전통으로 자리잡아가는 것이 느껴진다. 교직원 모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임해주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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