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사천시보건소,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4-04 10:57
  • 승인 2018.04.04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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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수준을 향상 시키고 건강습관 형성과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흡연율과 음주율,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신체활동 실천율은 전국에 비해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불규칙한 식사와 패스트푸드의 과다섭취와 잦은 외식등으로 인한 식생활 습관으로 영양부족과 과잉의 문제가 공존하고 있고, 청소년 시기에 습듭한 충분한 건강지식과 바람직한 생활 습관이 성인이 되었을 때의 건강행태를 결정한다며, 이에 따라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건강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음주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교육과 영양 불균형 예방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비만탈출 프로그램, 아침 조회 시간을 활용한 어린이 튼튼체조교실, 구강이동차량을 이용한 불소도포 및 스테일링, 건강환경조성을 위한 학교 건강계단 조성 및 건강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보건소에는 이번에 운영하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건강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건강생활을 유도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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