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영천별빛나이트투어 4월부터 시작
영천시, 영천별빛나이트투어 4월부터 시작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8-04-03 23:46
  • 승인 2018.04.03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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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빛과 함께하는 영천별빛나이트투어 떠나요!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는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별빛나이트투어는 특히 올해부터는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과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의 별 관측 등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를 모두 잡아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투어 중 일반 밤나드리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보현산천문과학관을 관람하고 딸기따기(4~5월), 고추장담그기(6~7월), 사과따기(9~10월) 등 지역농산물체험과 승마체험, 서바이벌체험, 천염염색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야간에는 보현산천문과학관에 모여 별빛야간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보현산천문과학관 주변으로 상시 별자리 관측이 가능하도록 별빛테마마을, 별빛야영장 등 숙박시설이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천문우주체험을 할 수 있는 천문전시체험관 등 시설이 새 단장되어 밤하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국의 별밤나드리(5월 26일, 11월 3일)는 육군3사관학교와 영천국립호국원과 협력해 호국정신이 깃든 영천을 알리기 위한 체류형 상품으로서 병영체험과 안보교육을 통해 호국역사를 배울 수 있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
 
마지막으로 축제의 별밤나드리는 제15회 보현산별빛축제와 연계해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보현산 자락에서 흥겨운 축제와 함께 투어를 즐길 수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는 보현산천문과학관 주변으로 관광인프라 구축이 완료되어 까만 밤하늘 아래서 쏟아지는 별빛을 바라보며 투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영천에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단체참가팀은 상시 전화로 접수 받으며, 개인 접수는 보현산별빛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영천시는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스타영천’을 대표하는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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