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산 보고를 맡은 회계감사인 표영식 회계사(선진회계법인)와 오명화 회계사(신진세무회계사무소)는 최소한의 영업비용을 만회할 수 있는 적절한 수도요금 원가 산정과 투자금에 대한 실무자들의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원가율을 통제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며 향후 상·하수도 사업의 적자폭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하수도 요금은 높은 제반비용으로 인해 현실화율이 낮은 편(약 58%)으로, 요금인상 등 현실화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덕현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은 “결산 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우리 사업소의 전반적인 재무상태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상·하수도 사업 운영에 많은 노력으로 건전재정 및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여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