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에서는 심리치료, 특기적성교육, 난타교실, 승마교실, 부모교육, 공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포천시는 오는 9월 아동수당법 시행으로 만0~5세 아동들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할 계획으로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을 통해 경제적 수준에 따라 소득 하위 90%의 가정이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아동양육시설 등 4개의 아동복지시설에 학대아동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 40여명을 시설보호 하고 있으며, 금년도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및 가정위탁 종료 아동 6명에 대해 LH 주거 연계 및 자립정착금 3,9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가정위탁아동 지원, 입양아동 지원,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1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통해 요보호 아동에 대한 지원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천시는 어린이날 행사를 5월 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시민 모두가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 양육 지원 및 요보호아동에 대한 지원, 아동학대 예방 등 촘촘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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