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달 3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과 지역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한 실무 심의회를 가졌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와룡문화제 등 지역축제 5건에 대한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등이 논의됐다.

심의위원들은 축제장소·시설 등에 관한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과 비상시 종합상황실과 현장 연락체계, 관람객 대피 동선과 긴급차량 진출입로 확보,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살폈다.

박성재 부시장은 “안전은 처음과 끝이 없다”며 축제 관계자들에게 축제장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 개최 전 교통, 전기, 소방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기관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