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나눔 장터, 오는 4월 7일 개장
고양시 일산서구 나눔 장터, 오는 4월 7일 개장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4-01 20:03
  • 승인 2018.04.01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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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고양 나눔 장터’ 노래하는 분수대서 첫 개장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가 오는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제1회 푸른 고양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나눔 장터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생활용품의 교환·판매를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 보전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재활용 마당과 함께 시민단체·청소년동아리·주민자치 동아리 등 각종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활동, 작품전시,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여성창업기업·협동조합이 참여하는 기업인장터부스를 마련해 제품 홍보와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가정에 방치돼 있던 폐건전지, 종이팩을 가져오면 새건전지나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숨은 자원 모으기 캠페인’도 마련했다. 

재활용 장터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당일 행사장 접수처에서 현장접수한 후 돗자리를 펴고 준비해 온 의류, 장난감,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나눔 장터에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시장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자원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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