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건설기계 불법주기 일제 단속
창원시 의창구, 건설기계 불법주기 일제 단속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3-30 18:16
  • 승인 2018.03.30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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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방문의 해 손님맞이 한창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창원 방문의 해를 맞이해 오는 2일부터 10일간 주택가, 아파트 주변의 도로, 공터 등에 불법 주기하는 건설기계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창구는 그동안 건설기계 불법주기에 대해 수시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현장점검 및 계도와 부과 조치를 하는 등 불법주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지만 아직도 건설기계 불법주기에 대한 건설기계 소유자들의 의식은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건설기계 불법주기 일제단속은 건설기계 소유자들에게 불법주기 위험성을 알리고 건설기계 주기 질서를 바로잡아 창원 방문의 해를 맞이해 쾌적한 주거환경,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도로 기능확보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의창구는 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해 위반차량에 대해 현장에서 1차 계고하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선다.

아울러 의창구 이두규 안전건설과장은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건설기계 소유자와 운전자는 반드시 지정된 주기장에 주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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