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서울시가 ‘서울 숲 일대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 숲 총 61만㎡(약 20여만 평)에 대한 일대 기본구상안을 밝혔다.
‘서울 숲 일대 기본구상’은 서울시가 2022년 6월까지 철거·이전을 확정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를 포함한 서울 숲 61만㎡를 완성하는 구상안이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 숲 핵심부지에는 (주)포스코가 사업비 전액을 투자해 ‘(가칭)과학문화미래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 공간은 음악홀과 미술관 등의 시설이 조성된 시민문화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기대 의원은 “레미콘 공장부지의 이전 철거로 서울 숲은 하나의 커다란 서울 시민의 쉼터로 미래를 선도하며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태어나기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며 “기본구상이 차질 없이 질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가림 기자 kwon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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