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 중앙도서관에서 장애인복지시설․단체 경영 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관련 종사자의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와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간에서는 장애인복지시설 경영 컨설팅 지원팀을 운영해 희망시설을 컨설팅하고 시에서는 종사자 직무향상교육 추진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 품질관리를 추진하고자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등 약 70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인권․회계․운영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창진)는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과정에 민간의 참여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참여복지를 구현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효율적 자원의 활용체계 확립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이날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한 시설장은 “시설을 운영하다 보면 관례화된 답습이 반복되어 자칫 운영 부실로 이어지는데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다소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그 노력이 바로 장애인들의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천 포천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과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들의 교육을 맞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더욱 활발한 업무연찬으로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의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장애인복지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