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운행을 시작한 70번 시내버스는 경동대학교에서 출발해 양주농산물유통센터, 고덕구장, 현진에버빌, 샘내 등을 거쳐 양주역까지 50분 간격으로 1일 19회 운행한다.
또, 회암사지를 기점으로 옥정지구를 거쳐 양주역까지 운행하는 90번 노선은 오는 4월 2일부터 2대 증차해 배차시간을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고 운행횟수를 기존 1일 48회에서 63회로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노선신설로 그간 대중교통망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 대학교 학생 수 증가 등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버스노선 신설, 증차 등 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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