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1등 평거동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좋은세상 평거동협의회에서는 지난 29일 정신질환으로 평소 집안청소가 되지 않아 적치된 쓰레기로 악취가 나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가구를 방문해 재가봉사를 나서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기탁물품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노병대 좋은세상 평거동협의회장은 “정신질환으로 수년간 집안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해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하게 되어 뿌듯하다. 악취와 먼지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참봉사를 실천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류완근 평거동장은 “좋은세상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로 다함께 잘 사는 1등 평거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좋은세상 평거동협의회는 전날 월례회를 통해 4월 봉사활동에 대한 토의와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1등 평거동 만들기를 위한 활기찬 활동을 다짐하며 결의를 다졌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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