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서, 상습특수절도 피의자 2명 구속
일산동부서, 상습특수절도 피의자 2명 구속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3-30 13:52
  • 승인 2018.03.30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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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 저층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용)는, 지난 2월 24일 오후 7시 2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있는 모 아파트에 가스배관을 타고 베란다로 침입하여 안방 서랍에 있던 금목걸이, 팔찌, 현금 등 73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2명을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피해품 촬영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홍보계, 사진 제공)
  피의자들은 교도소에서 만난 사이로 초저녁 시간대 아파트 내부에 불이 켜져 있지 않은 집을 대상으로 삼고, 고양, 일산, 부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주로 2-3층 저층 아파트의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총 5회에 걸쳐 현금, 목걸이 등 146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절도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 CCTV 분석을 통해 피의자 인상착의 및 범행차량을 확인하여, 서울 강서구 화곡동과 경기 오산시 원동에서 각각 은신하던 피의자들을 검거하였으며, 반지, 목걸이, 귀걸이등 귀금속 9점과 현금 83만 원을 검거 현장에서 압수하여 피해자에게 환부했다고 밝혔다.

수사팀 관계자는 피의자의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동일 수법 사건에 대해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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