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편의 증진 위해 13대… 대상자에 한해 연중 무휴 운영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 콜택시가 노후됨에 따라 30일자로 13대를 신형차량으로 적기에 교체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휠체어콜택시 운행은 2009년에 휠체어 콜택시 7대를 구매, 최초 시행되어 현재는 26대의 차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화, 동진택시 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콜택시를 이용 할 수 있는 대상은 1·2급 장애인,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렵다는 의사소견서를 가진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다. 이용 지역은 경남도 전역이며 병원 이용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부산광역시까지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시내지역은 1100원에서 2000원이고 시외지역은 시외버스 요금의 2배로 책정돼 있다.
또한 휠체어콜택시 이용은 연중무휴 이용 가능하며 경남도 콜센터를 통한 전화예약과 즉시콜로 가능하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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