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군사요충지역으로 다수의 군사시설이 위치하면서 군부대에서 135만㎡의 시유지를 무상으로 점유하고, 사격장 주변의 주민들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합리적인 민군 관계 개선이 필요한 때에 이번 6군단 관사부지의 시유지 반환은 그동안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요인을 해소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부대에서 미사용되고 있는 시유지에 대해 반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반환부지는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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