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와 LH본사 앞 상가지역 일방통행에 따른 주민설명회 개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주경찰서와 협력해 지난 28일 충무공동 LH본사 앞 상가지역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해 온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LH본사 남강홀에서 주변상가 소유자 및 임차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주변상가 소유자 및 임차인 360여명을 대상으로 일방통행에 대한 의견조사에서의 찬성 의견을 진주경찰서에 제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진주경찰서 관계자의 LH본사 앞 상가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상인 등 주민들은 토론을 거쳐 상가지역 내 일방통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진주경찰서는 교통안전시설 심의회 등 절차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혁신도시 상가번영회 총무는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정책 결정이 아니라 주민들을 정책결정에 참여시켜 민원을 해소하는 적극적인 행정의 한 사례”라며 진주시와 진주경찰서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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