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방지속가능발전 기반구축 발빠른 행보
경남도, 지방지속가능발전 기반구축 발빠른 행보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3-28 16:26
  • 승인 2018.03.28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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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위한 기초자치단체 협업 워크숍 개최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수원시․화성시 등 경기도 일원에서 ‘2018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체계 구축을 위한 경남지역 협력체계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한 것으로 협의회 위원과 18개 시․군 교류협력위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남도는 지난 2월 2일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민․관 협력과 도내 18개 기초자치단체와의 소통을 목적으로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류협력위원회’를 발족하고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도와 수원시․화성시 등 국내 지속가능발전 추진기구 중 광역협의회와 기초협의회간의 협업 우수사례와 기초자치단체 주요 활동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경남형 지속가능발전정책 추진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와의 협업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진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정과제와 연계하는 동시에 지방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광역협의회와 기초협의회간의 협업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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