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수출접목선인장 실용신안 민간업체 기술이전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수출접목선인장 실용신안 민간업체 기술이전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3-28 14:58
  • 승인 2018.03.28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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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수경재배 상자’ 민간기업 케이팜에 27일 기술이전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훼 수출품목인 접목선인장의 연작장해 해소와 품질향상을 위해 개발한 ‘선인장 수경재배 상자’를 민간기업 케이팜에 지난 27일 기술이전 했다. 
  개발자에 따르면 이번에 이전된 특허기술은 경기도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의 생력트레이 및 케이팜의 압축상토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연작장해 해소, 생산주기 단축, 균일재배의 효과가 있으며 생산성이 약 30% 이상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으로 고양시뿐 아니라 전국으로 기술보급이 확대됨으로써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의 수출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양시가 화훼농업의 선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업인과 협력해 다양한 현장 적용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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