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부터 이어질 ‘SNS 칭찬릴레이’는 간부회의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칭찬 대상자 6인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다음 칭찬 대상자 각 1인을 릴레이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11월까지 48명의 ‘베스트 직원’을 선발해 직원들과 감동 있는 스토리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칭찬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담사례는 ‘칭찬맨’이 직원 대신 ‘고양시 SNS 직원 밴드’에 게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어진다. 칭찬의 순기능과 긍정적인 부분만을 살려 릴레이의 본래 목적을 달성한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SNS 칭찬릴레이는 SNS 활용 범위를 업무에서 직원 복지 차원으로 확장한 데에 의의가 있다”며 “직원 간 자연스럽게 칭찬하고 모두가 칭찬 받을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으로 나아가 시민과도 소통하는 감동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말에는 선발된 베스트 직원들을 위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모범 공직자의 사기와 자신감을 증진시킬 예정이며 미담사례를 묶은 책자를 발간, 민원실에 비치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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