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오늘 오후부터 '보통' 수준으로 옅어져
미세먼지, 오늘 오후부터 '보통' 수준으로 옅어져
  • 사회팀
  • 입력 2018-03-28 09:11
  • 승인 2018.03.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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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까지 드리웠던 미세먼지가 이날 오후부터 차차 가라앉을 예정이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이지만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오전까지는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도권·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영남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 오후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16∼35㎍/㎥) 상태를 보일 것으로 헤아려진다.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개면서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개는 이날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게 깔릴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14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등으로 여겨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으로 나타난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클 것이며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예상된다"며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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