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휴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15만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6만대로 집계됐다.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오후 2시 기준)의 경우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36분 ▲서울~대구 3시간11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등이다.
상행선의 경우 ▲울산~서울 4시간24분 ▲목포~서울 4시간39분 ▲부산~서울 4시간42분 ▲광주~서울 3시간54분 ▲대구~서울 3시간52분 ▲강릉~서울 2시간52분 ▲대전~서울 1시간59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방향은 특별한 정체구간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방향은 오후 5~6시께 정체현상이 절정에 달한 뒤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권가림 기자 kwon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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