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여행 1번지, 산청으로 놀러오세요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주)케이엔씨]이 주관하는 ‘2018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자치단체 등 70여 기관이 참가하고, 200여 부스가 운영되는 등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군은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으로 선정된 ‘동의보감촌’ 등 산청의 관광명소와 제2회 산청생초 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2018.4.14~4.29), 제36회 산청황매산철쭉제(2018.4.28.~5.13.), 2018 산청경호강물페스티벌(2018.7.21~7.22),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2018.9.29.~10.9.), 산엔청쇼핑몰 집중 홍보에 나섰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선정 전통문화체험관광 프로그램인 한방약초버블체험(손세정제 만들기)과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한민국 항노화 웰니스여행 1번지 산청’을 널리 알렸다.
남명선비문화 체험연수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는 ‘남명선비문화관’을 운영해 전통놀이, 목판인쇄, 선비복장 입어보기 등 남명 조식선생의 실천유학 정신을 확산 홍보, 선비의 고장으로서 산청군과 경남도의 위상 제고에도 큰 역할을 했다.
목화의 고장답게 유기농 순면제품과 산청의 대표 약초인 '홍화'를 활용한 홍화식품, 곶감, 뽕소금, 오디쨈, 사물도라지청·절편, 산양삼주, 하수오 진액 등 전시․시식행사를 통해 지리산이 품은 산청의 청정한 물·공기·토양이 만들어낸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도 만들었다.
동의보감촌 기체험 명소인 기바위(귀감석) 모양을 본떠 만든 인기 먹거리 관광상품인 ‘기바위빵’ 시식․판매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산청군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현지여행사 관계자들이 초청된 해외 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해 산청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청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과 사계절 특색에 맞게 선보이는 축제를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산청여행의 인지도를 높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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