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아파트서 중년 부부 숨진 채 발견…“흉기 발견”
목포경찰서, 아파트서 중년 부부 숨진 채 발견…“흉기 발견”
  • 권가림 기자
  • 입력 2018-03-23 15:22
  • 승인 2018.03.23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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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경찰이 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숨져있는 부부를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
 
23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남편 A(62)씨와 부인 B(57·여)씨는 이날 오전 9시17분께 목포시 옥암동 한 아파트 안방과 거실 현관문 주변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 주변에 흉기가 놓여 있었다. 숨진 부부의 신체 일부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과 주변인을 상대로 부부의 행적 등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권가림 기자 kwon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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