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혜의 원탁’서 제안한 의견 적극 반영키로
전주시, ‘지혜의 원탁’서 제안한 의견 적극 반영키로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8-03-21 14:07
  • 승인 2018.03.21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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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2018 전주시 지혜의 원탁’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전주발전 사업들과 건의사항을 끝까지 관리키로 했다.

시는 ‘지혜의 원탁’에서 수렴된 전주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언과 건의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담당부서를 지정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혜의 원탁은 김승수 전주시장이 직접 전주시 33개 동을 찾아다니며 전주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언과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다.

시는 각각의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담당부서를 배정하고,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지혜의원탁 건의자에게는 해당 부서장 또는 담당팀장이 직접 추진가능여부와 향후 추진계획, 불가사유 등을 직접 설명토록하는 등 건의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15개동에서 △복지환경 41건 △건설 53건 △교통 27건 △생태도시 24건 △문화관광 12건 △상수도 4건 △교육 6건 △보건 3건 △도시재생 1건 △경제 5건 △기타 3건 등 총 185건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185건의 건의사항 중 36건을 처리했다.

시는 향후에도 나머지 동을 찾아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시민 여러분이 주신 고견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신속한 처리와 결과 통보로 책임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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