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목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광한루원이 많이 이용되고 있었다.하지만 그간 널리 알리지 못해 이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전시를 통해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광한루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전시될 포스터는 총 15점으로 1960년대 작품인 김수용 감독의 ‘춘향’포스터부터 2016년 영화의‘궁합’등의 총 7점의 영화 포스터와, 2016년 화제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2018년 신년특집으로 방영된 ‘조선미인별전’등 유명 드라마 8점의 포스터를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영화 및 드라마 포스터 2~3차 전시를 7월과 9월에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며 지리산과 광한루원 등 관광남원을 배경으로 한 사진전과 시화전 전시도 추진,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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