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의료취약지 노도·호도·조도 방문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구호하고 의료 활동을 펼치기 위해 경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선 511호’가 오는 21일 남해군 상주면 노도, 미조면 호도·조도를 차례로 방문해 진료소를 운영한다.

방문 진료 시간은 노도 오전 11시30분~12시10분, 호도 오후 1시50분~2시30분, 조도 오후 2시40분~4시까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군에는 작은 유인도를 비롯해 의료 취약지가 많은 실정인데 이번 병원선 방문 진료를 통해 해당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방문 시간을 기억해뒀다가 빠짐없이 진료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 병원선 511호는 길이 37.7m, 폭 7.5m의 165톤급으로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배치되지 않은 도내 7개 시군의 47개 유인도서를 대상으로 매월1회 정기 순회 방문 의료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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