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동시험, 자동순환2선식구조 안전성 확보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해양관광도시 사천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가 될 사천바다케이블카, 바다를 가로질러 육지까지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케이블카가 첫 선을 보인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지난 2016년 3월 국·도비 등 598억원을 투입해 사천시 동서동 초양도와 각산을 잇는 2.43km구간에 설치됐다.
해상부는 초양정류장에서 대방정류장까지 1221m이며 육상부는 대방정류장에서 각산정류장까지 1201m다. 수려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쪽빛바다를 지나는 구간은 816m이다. 소요시간은 왕복으로 15~20분 정도다.
이로 인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육지에서 섬으로 바다를 건너는 여수 케이블카와 육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통영 케이블카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케이블카로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케이블카 지주 최고 높이는 74m에 달해 아찔한 스릴을 들길 수 있고, 창선·삼천포대교와 푸른바다, 푸른바다, 풍차가 아름다운 청널공원, 유ㆍ무인도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이다. 풍동시험을 거치고 자동순환 2선식을 채택해 바람에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우선했다.
이처럼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빼어난 풍경에다 세계 최고의 안전성까지 겸비했지만 정작 탑승요금은 타 케이블카에 비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캐빈은 10인승 크리스탈 캐빈15대와 일반캐빈 30대 등 모두 45대가 운행된다.
탑승요금은 왕복기준 일반캐빈은 어른 1만5000원, 어린이 1만2000원이며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은 어른2만원, 어린이 1만7000원이다.
여수 해상케이블카의 일반 캐빈은 어른 1만3000원, 어린이 9000원이며 크리스탈 캐빈은 어른2만원, 어린이 1만5000원이며, 통영 케이블카는 어른 1만1000원, 어린이 7000원이고 크리스탈 캐빈은 없다.
사천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시간당 1200명, 하루 9시간 운행할 경우 1만여 명 이상이 탑승 가능해 연간 75만8000여명이 탑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간 예상수익은 132억원이다.
또한 30년간 생산유발효과 800억7100만원, 고용유발효과 907명 부가가치유발효과 554억 5500만원 등으로 추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빼어난 풍경에다 세계 최고의 안전성까지 겸비했지만 정작 탑승요금은 타 케이블카에 비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캐빈은 10인승 크리스탈 캐빈15대와 일반캐빈 30대 등 모두 45대가 운행된다.
탑승요금은 왕복기준 일반캐빈은 어른 1만5000원, 어린이 1만2000원이며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은 어른2만원, 어린이 1만7000원이다.
여수 해상케이블카의 일반 캐빈은 어른 1만3000원, 어린이 9000원이며 크리스탈 캐빈은 어른2만원, 어린이 1만5000원이며, 통영 케이블카는 어른 1만1000원, 어린이 7000원이고 크리스탈 캐빈은 없다.
사천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시간당 1200명, 하루 9시간 운행할 경우 1만여 명 이상이 탑승 가능해 연간 75만8000여명이 탑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간 예상수익은 132억원이다.
또한 30년간 생산유발효과 800억7100만원, 고용유발효과 907명 부가가치유발효과 554억 5500만원 등으로 추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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