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읍, 화양면 명품 관광지로 조성된다
여수 돌산읍, 화양면 명품 관광지로 조성된다
  • 전남 조광태 기자
  • 입력 2018-03-19 15:42
  • 승인 2018.03.19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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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여수시>
 [일요서울 ㅣ 여수 조광태 기자] 전남 여수에 새로운 관광자원인 보석가공 체험장과 분재마을이 조성된다.
 
여수시는 1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사암기술연구원,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철현 여수시장과 윤춘철 ㈜사암기술연구원 대표, 김용묵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장 등은 각각 150억 원, 225억 원 등 총 375억 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협약내용을 보면 ㈜사암기술연구원은 돌산읍 우두리 2만1068㎡ 부지에 2019년 3월까지 보석가공 체험장을 조성한다.
 
부지 안에는 보석판매 전시장, 보석 전문가 양성 교육장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신규 고용 인원은 30명 정도로 전망된다.
 
㈜사암기술연구원은 제주도에서 진주 양식·가공·판매, 패류 연구사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 본사를 여수로 이전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분재마을은 화양면 나진리 9만8431㎡ 부지에 들어선다.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은 70명의 조합원을 구성해 2020년까지 분재마을을 만든 후 관광객들에게 분재 감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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