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2동네 나눔장터는 2006년 첫 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유아용품, 장식품, 책 등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금촌2동의 대표적인 행사로 지역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매년 사랑받고 있는 금2동네 나눔장터는 오는 4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금촌2동 중앙보행로’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물품, 개인용 돗자리를 준비해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금촌2동 주민은 “작년에 머리핀과 선글라스를 싸게 구입했는데, 이번 해엔 수영복까지 구입해 해변으로 놀러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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