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20자원봉사대, 합동순회봉사 현장을 가다
진주시 120자원봉사대, 합동순회봉사 현장을 가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3-16 16:48
  • 승인 2018.03.1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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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면 어옥마을서 첫 시작 … 농기계순회수리봉사와 병행 실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6일 미천면 어옥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120자원봉사대 순회봉사를 한전진주지사외 유관기관 및 생활가전제품업체와 합동으로 나섰다.
 
  이번 합동순회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삼성전자 및 LG전자서비스센터 등 4개 기관 전문가 22여명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정비팀 4명도 농기계순회수리 및 농기계 기술안전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전기안전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배선정비 등 노후화 된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했고, 농기계분야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동력분무기 등 농기계 55대 수리와 야간 운행 시 안전운행과 식별이 용의한 경운기 경광등을 10대 부착했으며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농업기계 기술안전교육도 마을 주민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삼성전자 및 LG전자서비스센터에서는 2대의 이동식 서비스 차량으로 전기밥솥 등 생활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했다.
 
한편 어옥마을 주민 임모씨는 “낡은 전선들이 뒤엉켜 있어 매우 불안했으나, 노후 된 전기배선을 깨끗하게 교체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준 한국전기 안전공사에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찾아 처리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 할 수 있는 참 봉사 현장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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