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경기광주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인구절벽 위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시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주제는 결혼하고 싶은 환경 조성,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 및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친화 여건 및 맞춤형 돌봄 기반 조성, 결혼·출산이 다자녀 가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 기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등이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1명) 50만원, 장려(2명) 각 30만원의 부상금을 지급하고 광주시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